경제를 움직이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환율, 금리, 기업 상황, 유가, 수출-수입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
오늘은 환율에 대해서 정리하고 살펴보려고 한다.
기술이 발달하고 변화하는 기업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술의 발달은 꾸준히 이루어 지고 있으며 기업간에는 이익을 얻기 위해 원가를 낮추려는 원가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일어나고 있다.
원가는 산업별로 다양한 원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이에 영향을 미치는 큰 요인 두가지는 환율과 유가이다.
원-달러 환율, 원-엔화 환율, 원-윈안 환율 등 주변 국가와의 환율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이중 전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환율은 특히나 예의 주시해야 한다.
1) 원-달러 환율의 기본
- 아래 그래프는 원-달러 환율 변동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원-달러 환율은 네이버와 같은 포털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정보이다.
- 원화강세(원화평가절상): 달러대비 원화의 가치가 높은 상황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1300원에 1달러를 교환할 수 있던 상황에서 1120원에 1달러를 교환하게 된다면 원화의 강세이다. 그래프에서는 상대적으로 그래프의 높이가 낮아진다면 원화가 강세이라고 해석하면 된다.
- 원화약세(원화평가절하): 달러대비 원화의 가치가 낮아진 상황이다. 원화강세와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그래프에서 상대적으로 높이가 높아진다면 원화가 약세라고 해석하면 된다.
- 원-달러 환율과 수출수입과의 관계:
○ 원화가 강세인 상황이면 국내 기업의 수출이 약화된다. 국내에서 동일한 원가에 제품을 만들어 수출한다면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해외에서의 구매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수출업체에 타격을 준다. 반면에 수입업체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기에 이익을 올릴 수 있다.
○ 원화가 약세인 상황이면 위와는 반대의 상황이 발생한다.
○ 원-달러 환율의 변동으로 인한 투자: 반복적인 원화 강약세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이나 채권 시장에서 원화로 투자한 것을 이익 실현한 다음 국내에서 달러로 바꿔서 기다리면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음. 그렇기에 KOSPI 지수와 미국 금리 등을 예의 주시해야 하며 원-달러 환율의 변동도 고려하여 투자시점을 결정해야 함.
2) 원-달러 환율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의 관계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외국인 자금의 이탈에 영향을 준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수익상승을 꾀할 수 있기에 국내의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여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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