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ER이란?
PER -> Price Earning Ratio
즉 가격의 소득에 대한 비율 이다. 좀더 자세히 쓰면 주식의 가격(주가)의 주당순이익에 대한 비율을 말한다.
식으로 나타내면
PER = Price/EPS
(*EPS(earnig per share) = Earning/Share)
증권코너의 각 종목을 보면 종목마다 PER이 나타나있다.
위 기업의 PER은 멀티플 14.73이다. PER 식에 따라 주가 113500원을 EPS인 7705로 나눈 값이다.
PER의 의미를 알기위해 Price/EPS 의 각 분자 분모에다가 Share를 곱하게 되면
분모는 Price * Share = 시가총액
분자는 EPS * Share = Earning =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
즉 시가총액/매년 벌어들이는 이익 = PER 이 된다. 위 사례를 들어 이 의미를 생각해보면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에 X 14.73배를 하면 현재의 위 기업의 시가총액 3조 1639억이 된다는 것이다.
이 말은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을 14.73년 동안 유지하면 위 기업의 전체 주식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PER과 주가는 비례관계가 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PER이 높을 수록 주가도 높고 PER이 낮을수록 주가도 싸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주식의 수와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은 상수로 생각하여 PER과 주가의 비례관계를 생각했는데,
중요한 것은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은 변한다. 즉 그 기업이 실적인 것이다. 실적은 해외경제, 자국경제, 기업의 경쟁력 등에 의하여 달라질 수 있는데 투자자로서 투자를 통한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1. 과거부터 PER이 낮았는데 이번해부터 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이 상승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 것 -> 이는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의 상승치 덕분에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2. 과거부터 일정 PER을 유지하는 기업이 일시적으로(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은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또는 그밖의 이유로??) 주가가 떨어져서 PER이 떨어지는 경우
두 경우를 생각해보면 결국은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느냐 또는 앞으로 더 상승할 수 있느냐 에 따라 싼지 비싼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PS를 추정하는 것에 확률을 높이면 주식투자를 성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말처럼 쉬우면 부자는 아무나 되겠다. 어찌되었든 내가 해야할 일은 기업의 EPS를 추정하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공부를 해야한다.
2. 업종 평균 PER의 필요성
업종별로 평균 PER을 다를 수 밖에 없다.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 미래 먹거리와 관련있는 IT기업, 바이오 기업 들은 평균적으로 높은 PER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반면에 성장성이 낮은 기업들(꾸준하게 이익은 벌어들이지만 이익성장은 나지 않는 기업들) 또는 사양산업의 기업들은 평균PER이 낮을 것이다.
그렇기에 PER이 상대적으로 높은지 낮은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 같은 업종내에서 PER을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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