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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임신 출산 정보

신생아 비타민D 영양제 섭취 방법 최종 정리

by 수일 주식회사 2016.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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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의 비타민D 섭취와 관련된 포스팅을 계속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신생아의 비타민D 섭취에 대한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비타민D의 필요성과 신생아에게 비타민D가 필요한지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합성 비타민D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두번째 포스팅에서는 신생아의 비타민D 섭취와 관련하여 네 가지의 궁금증을 제기해보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네 가지 중 두 가지 질문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먼저 간단하게 앞선 두 개의 포스팅에 대한 내용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째 포스팅에서는 비타민D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비타민D는 우리의 몸에서 햇빛에 의해 생성이 되며 계란, 우유, 참치 등의 다양한 식품을 통하여 흡수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비타민D의 효능으로는 구루병을 치료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염에 대항하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비타민D를 온전히 식품으로 흡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비타민D를 잘 공급받기위해서는 지방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실제로 비타민D가 강화된 우유를 900ml이상을 마셔야만 400IU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일 이만큼의 양을 마시는 것은 어려우며 실제로 해당 양이 온전히 흡수되지도 못합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도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일조량이 부족하다고 한다.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 아기들은 햇빛을 통해 비타민D를 생성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비타민D는 유리에 투과되거나 다른 물체에 반사되면 제대로 생성되지 않으므로 일주일에 2번 이상 15분씩 햇빛을 직접 쐬야합니다. 그렇기에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비타민D 영양제를 통해 추가적인 섭취가 필요하다. 비타민D 보조제의 경우 크게 천연재료를 통한 천연비타민, 합성하여 만들어 내는 합성비타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천연비타민의 경우도 재료가 천연에서 추출하였더라도 알약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몸에 좋지않은 화학적 과정이 더해진다면 합성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합성비타민의 경우는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인하여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비타민D를 추가 섭취하더라도 천연비타민을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D를 추가적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합니다. 50000IU(5만IU) 이상 섭취시 부작용이 우려되며 증상으로는 무기력함, 두통, 신결석 등이 있습니다.

 

  • 비타민D의 효능- 구루병을 치료, 면역력 강화
  • 비타민D를 섭취하는 방법- 1. 햇빛, 2. 지방질이 풍부한 음식, 3- 비타민D 영양제
  • 우리나라도 일조량이 부족함
  • 직장인, 학생, 아기들이 제대로 햇빛을 쐬는데 어려움이 있음
  • 비타민D 영양제는 합성비타민은 피해야 함
  • 비타민D 과복용도 주의해야함(5만IU 이상 주의, 흔히 시중 제품의 경우 1정에 1000~2000IU 들어있음)
  • 돌까지는 하루 1000IU, 1~18세까지는 하루 2000IU가 복용 상한이라고 함

 

 

신생아 비타민D 필요할까? 어떻게 먹일까? (1)

 

첫번째 포스팅 다시보기: http://simkong.tistory.com/1

 

 

 

 

 



  번째 포스팅에서는 비타민D와 관련해서 떠오른 네가지 질문을 제기하고 그 중 두개의 질문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네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생아에게 필요한 비타민D의  섭취량이 얼만큼 일까??

        2. 신생아는 비타민 D를 권장 섭취량만큼 매일 섭취하고 있는가?

        3. 신생아에게 먹일 수 있는 천연 비타민 D 제품이 있을까??
       
4. 비타민 D 보충제 말고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먼저, 신생아에게 필요한 비타민D의 권장 섭취량은 우리나라의 경우 0~11개월까지는 200IU를 권장합니다. 12개월 이후부터는 400IU를 권장합니다. 나라별로 신생아에게 필요한 비타민D의 권장 섭취량은 조금씩 다릅니다. 이유는 계절적, 인종적, 식습관적 특성이 반영되어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기서 잠깐!! 단위인 IU와 ug과의 관계 정리


40IU = 1ug

 

 

  다음으로, 신생아는 비타민D를 권장 섭취량만큼 매일 섭취하고 있는지의 문제입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어렵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출산전 아기들이 엄마의 뱃속에 머무를 때에는 엄마가 섭취한 비타민D가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전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엄마가 충분하게 비타민D를 섭취해야만 모체 속의 아기도 충분한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산 후에는 모유나 음식, 햇빛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지만 여러 연구를 찾아본 결과 수유모에게 비타민 D를 공급하여도 수유하는 아기의 혈중 비타민D의 수치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아기들의 경우 음식섭취를 통해 비타민 D를 공급하는 것이 성인에 비해 더욱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 0~11개월까지 200IU 섭취 필요

  • 12개월 이후부터는 400IU 섭취 권장

  • 아기들에게는 추가적인 비타민D 공급방법이 필요함.

 

 

신생아 비타민D 필요할까? 어떻게 먹일까? (2)

 

두번째 포스팅 다시보기: http://simkong.tistory.com/3

 

 

 



 

 

  신생아 비타민D와 관련된 마지막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에서 미쳐 알아보지 못한 두가지 질문을 알아보고, 신생아와 관련된 비타민D 섭취에 대한 최종적인 내용으로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3. 신생아에게 먹일 수 있는 천연 비타민 D 제품이 있을까??
       
4. 비타민 D 보충제 말고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3. 신생아에게 먹일 수 있는 천연 비타민D 제품이 있을까?

 

  저는 곧 태어날 저의 아이를 위해 시중에 팔고 있는 비타민D 제품을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시중에 파는 제품들(심지어 외국에서 파는 제품들) 중에서 천연 재료에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비타민D 제품을 찾기가 아주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일단 비타민D 제조 시 첨가물이 들어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으로서 제품의 원료명 및 함량 부분을 살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원료명 및 함량에 이산화규소(silicon dioxide), 스테아린산마그네슘(Magnesium Stearate) 등과 같은 성분이 있다면 이러한 것이 첨가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연원료인지 합성성분 원료인지 판단하는 방법도 원료명 및 함량 부분을 살펴본다면 알 수 있습니다. 천연원료인 경우 원료의 명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천연원료인 비타민D는 주료 버섯에서 추출하며 건조효모로 표기되어 나옴니다. 그리고 야채와 같은 원료에서도 추출이 가능하므로 표기되어 있다면 천연원료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합성성분 원료인 경우에는 비타민D3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비타민D3의 경우는 동물성 비타민으로서 동물의 피부에 자외선을 내리쬐어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제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중에 파는 대다수의 비타민D 제품의 원료명 및 함량을 살펴보면 비타민D3 라고만 표기되어 있는데 이것은 합성비타민D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유형

구분 방법(제품의 원료명 및 함량)

천연원료

건조효모 등 재료가 구체적으로 표기됨

첨가물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 표기됨

합성원료

비타민 D3’ 또는 비타민 D’ 라고만 표기됨

 

  이러한 기준으로 찾아본 결과, 시중의 액상 비타민 제품은 원료명 및 함량을 보면 '비타민D3' 로 표기되어 합성비타민 제품뿐이고 츄어블 형태나 약 형태의 제품도 재료는 천연재료여도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천연원료 이면서 첨가물이 없는 제품은 없느냐 라는 질문과 함께 액상 비타민이 합성성분의 비타민이라면은 다른 비타민(츄어블, 알약형)은 천연재료에 첨가물이 없더라도 먹일 수 없지 않겠느냐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제품의 원료명 및 함량이 나와있는 것을 살펴본 결과, 천연원료이면서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고,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비타민D 제품은 제가 찾은 바로는 한 가지 제품이 있었습니다. 뉴트***의 가루형 비타민D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을 좀 더 자세히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뉴트*** 비타민D 제품의 원료명 및 함량>



  가루형 비타민D 제품의 원료명 및 함량을 보면 건조효모 등의 원재료가 나와있으며 기타 첨가물은 들어있지 않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총 30포가 있으며 1포당 비타민D 함량이 2.5ug로서 100IU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햇빛 등을 통해 스스로 비타민D를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11개월의 아기는 2포, 12개월 이상부터는 4포를 섭취해야 권장섭취량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러가지 경우에 따라 얼만큼 제품을 섭취해야할지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다양한 상황이 존재할 수 있기때문에 몇 가지를 가정하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가정>

  • 모유를 통한 비타민D의 섭취는 거의 없다고 가정
  • 분유는 1일 약 800ml 먹는다고 가정
  • 분유는 비타민D가 포함된 분유만 계산함(분유의 성분표에 비타민D 함량이 나옴)

  • 이유식을 통한 비타민D 섭취는 계산 안함


<결과>

 

 

  가정에 따라 계산해보았습니다. 추가 비타민D의 섭취량과 제품의 1박스 소모기간은 위 표의 결과와 같습니다. 물론 저는 특정 상황을 가정하였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는 있습니다. 위 계산 방법에 따르면 7.5일만에 1박스를 다 소비하는 경우는 돈이 엄청나게 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타민 영양제 말고 비타민D를 섭취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김니다.



4. 비타민 D 보충제 말고 비타민D의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아기에게 첨가물이 없는 천연 비타민D를 구매하여 권장량을 만족하여 섭취시킬 경우, 금전적인 부담이 많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서양사람들의 경우 자주 먹는 음식들로는 비타민 D가 충분하게 공급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하여 자외선 노출을 제한할 것을 권장하며 미국의 소아과학회에서는 6개월 미만의 아기에게 직접적인 태양광선을 쐬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미국, 호주 등의 국가에서는 모유수유아에게 비타민 D를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서양권 국가들에서 비타민 D 제제 섭취를 권장하는 이유>

  • 서양권 국가의 음식에는 비타민D가 충분하게 공급되기 어려움
  • 또한, 피부암 발병 우려로 인해 태양광에 노출하는 것을 제한함
  • 그래서 미국, 호주 등의 국가에서는 모유수유아에게 비타민D 제제 섭취를 권장함

 

  그러나 국내의 경우는 미국, 호주 등의 국가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합니다. 첫번째로 한국에서 많이 먹는 고등어, 삼치와 같은 생선이나 버섯류는 비타민D의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번째로 피부암의 경우 국내에는 인종적인 특성으로 인해 발병률이 1.8%를 차지하는 희귀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 발병률이 낮기 때문에 태양광에 노출하는 방법을 통해 비타민 D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리해보자면, 우리나라 아기의 비타민D 부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엄마와 아기의 일조량 부족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 즉 태양광에 직접적인 노출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모유수유아의 경우 어떠한 방법으로 노출을 시키면 좋을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유수유아의 비타민D 섭취에 대한 한국형 가이드라인 제안, 김현지, 조선영, 대한모유수유한의학회 2012.)

 

 

 

 

 

<우리나라 아기의 비타민 D 추가 섭취 방안 요약>

 

  • 임산부의 비타민 D 섭취량을 늘려 뱃속아기의 혈중 비타민D를 높임
  • 비타민 D 영양제를 추가 섭취하기 보다 다른 방법 제안
  • 엄마와 아기가 함께 매일 10-20분 직사광선을 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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